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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문학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 오에 겐자부로의 마지막 소설 <만년양식집>

by 굿펠라스 2023.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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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 일본 문학을 대표하는 문인으로서 지난 3월 별세한 오에 겐자부로의 마지막 소설이 일본 출간 10년 만에 번역돼 출간되었습니다. 

 

2011년 3월 11일에 일어난 '동일본대지진' 이후 저자가 충격과 혼란에 휩싸인 일본을 무대로 잡지에 연재한 이야기를 묶었습니다.

만년양식집
만년양식집

 

만년양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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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양식집
2011년 3월 11일에 일어난 ‘동일본대지진’ 이후 오에 겐자부로가 충격과 혼란에 휩싸인 일본을 무대로 잡지에 연재한 이야기를 묶은 책. 당시 작가가 겪은 현실과 과거, 앞서 죽은 이들에 대한 기억, 발표해온 작품들 속 허구가 뒤섞이며 편지와 인터뷰, 대담 등 여러 형식으로 전개되는 자전적 소설이다. 집필 과정을 소상히 드러내는 한편, 여러 화자의 시선과 목소리를 중첩시킨 메타소설이자 다성소설로, 오에의 인생과 작품세계를 총체적으로 담아냈다. 대지진과 쓰나미, 후쿠시마 원전 사고라는 파국적이고 암담한 상황 속에서도 미래 세대를 향한 희망을 잃지 않았던 오에 겐자부로. 그가 남긴 마지막 소설 『만년양식집』은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로 하여 반발과 논쟁이 격화된 지금, 더욱 절실하고 호소력 있는 메시지를 우리에게 전해줄 것이다.
저자
오에 겐자부로
출판
문학동네
출판일
2023.07.21

 

당시 오에 겐자부로 작가가 겪었던 현실과 과거, 앞서 죽은 이들에 대한 기억, 발표해온 작품들 속 허구가 뒤섞이면서 편지와 인터뷰, 대담 등 여러 형식으로 전개되는 자전적 메타픽션입니다. 

 

메타픽션이란 내부 구조나 허구의 연출 장치를 의식적으로 드러내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드는 문학 장르를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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